보도자료
평창, 스마트폰 보고 걷는 '스몸비족' 위해 바닥 신호등 확대
(평창=연합뉴스) 이재현 기자 = 강원 평창군이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일명 '스몸비'(Smombie·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)족을 위해 바닥 신호등 설치에 나섰다.
[연합뉴스 자료사진]
평창군은 진부면 진부 터미널 옆 사거리 횡단보도에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.
스마트폰 좀비로 불리는 스몸비족의 보행 안전 확보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취지에서다.
군은 지난해 4월 계획을 마련한 뒤 시범 사업으로 4천만 원을 투입해 평창읍 CU 사거리에 횡당보도 바닥 신호를 설치했다.
이어 진부면 진부 파출소 앞 사거리에 8천만 원을 투입해 추가 설치를 마쳤다.
또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국도 59호선 진부 터미널 앞 사거리에도 추가 설치해 안전 확보 효과를 판단한 뒤 읍·면으로 확대할 방침이다.
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"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교차로 주변에서의 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 신호등을 확대 설치하겠다"고 말했다.
jlee@yna.co.kr
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20410025500062?input=1195m
회사명 (주)패스넷
대표 정정훈
사업자번호 138-81-34347
이메일 admin1@paassnet.co.kr
주소
경기도 군포시 군포첨단산업2로 32, 패스넷 R&D센터 5층
팩스번호
050-5388-4080
대표번호
Tel 1544-3254
요약beta
(평창=연합뉴스) 이재현 기자 = 강원 평창군이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일명 '스몸비'(Smombie·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)족을 위해 바닥 신호등 설치에 나섰다.
[연합뉴스 자료사진]
평창군은 진부면 진부 터미널 옆 사거리 횡단보도에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.
스마트폰 좀비로 불리는 스몸비족의 보행 안전 확보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취지에서다.
군은 지난해 4월 계획을 마련한 뒤 시범 사업으로 4천만 원을 투입해 평창읍 CU 사거리에 횡당보도 바닥 신호를 설치했다.
이어 진부면 진부 파출소 앞 사거리에 8천만 원을 투입해 추가 설치를 마쳤다.
또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국도 59호선 진부 터미널 앞 사거리에도 추가 설치해 안전 확보 효과를 판단한 뒤 읍·면으로 확대할 방침이다.
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"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교차로 주변에서의 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 신호등을 확대 설치하겠다"고 말했다.
jlee@yna.co.kr
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20410025500062?input=1195m